골프 역사 쓴 마쓰야마 향한 줄잇는 찬사.."아시아 골프 전체의 기쁨"

김도용 기자 2021. 4.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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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린 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마쓰야마의 우승은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골프를 위해 매우 기쁜 일"이라고 기뻐했다.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아시아 출신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을 거둔 마쓰야마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아시아 지역의 어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마쓰야마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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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린 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85회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마쓰야마는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마쓰야마의 의미 있는 이정표에 그와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14일 미국프로골프(PGA)에 따르면 조던 스피스(미국)는 "마쓰야마의 우승은 골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마쓰야마가 그동안 받은 중압감은 누구도 설명할 수 없다"며 "이런 큰 압박 속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이는 엄청난 성과이자 영광"이라고 축하했다.

특히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마쓰야마의 우승을 반겼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마쓰야마의 우승은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골프를 위해 매우 기쁜 일"이라고 기뻐했다. 인도 출신 아니르반 라히리 역시 "굉장한 우승이다. 아시아 골프가 한 단계 성장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아시아 출신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을 거둔 마쓰야마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아시아 지역의 어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마쓰야마에게 박수를 보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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