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맞춤형 싱크대'로 저소득층 생활 불편 해소 나선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4.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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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고령·장애 등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이 마련한 특수시책 사업 중 하나다.

또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경우 싱크대 높이를 낮춰 제작하는 등 가구 구성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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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2가구 이어 올해 25가구 추가 지원
전찬걸 울진군수가 맞춤형 싱크대가 설치된 가정을 둘러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고령·장애 등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이 마련한 특수시책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저소득층 52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가구별 실태확인이 끝나면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 안에 25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맞춤형 싱크대는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단부 홈을 특수 제작했다.

또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경우 싱크대 높이를 낮춰 제작하는 등 가구 구성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울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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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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