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맞춤형 싱크대'로 저소득층 생활 불편 해소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고령·장애 등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이 마련한 특수시책 사업 중 하나다.
또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경우 싱크대 높이를 낮춰 제작하는 등 가구 구성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이 마련한 특수시책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저소득층 52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가구별 실태확인이 끝나면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 안에 25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맞춤형 싱크대는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단부 홈을 특수 제작했다.
또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경우 싱크대 높이를 낮춰 제작하는 등 가구 구성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울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행 당한 아기 눈도 못뜨는데…옆에서 고기 먹은 부부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대학…결국 학장 사과
- '당직자 폭행‧갑질' 송언석 "부덕의 소치"…국민의힘 탈당
- 백신 전자접종증명서 발급한다…앱 승인으로 지연(종합)
- 美 여대생 실종사건 용의자 25년 만 체포…시신은 어디에?
- 툰베리는 어디?…中 비판하던 환경·인권단체들, 日엔 '침묵'
- 文대통령, 신임 日대사에 '원전 오염수 방류' 강한 우려 표명
- IOC '도쿄올림픽 7월 23일 반드시 개최', 연기론 배격
- 외교부 "日 오염수 관련, 태평양 연안국과 협력"
- [영상]확진자 700명대 치솟자 당국 "이번주 보고 거리두기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