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상공인 48% "올해 경영 지난해보다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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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상공인들의 48%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올해 경영 여건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도내 소상공인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8%이고 '전년수준'이 41.5%, '호전'이 10.5%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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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도내 소상공인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8%이고 '전년수준'이 41.5%, '호전'이 10.5%를 각각 차지했다.
또 전체 소상공인의 17%는 '1년 내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고 폐업 시 향후 계획은 '없음'이 47%, 재창업 26.5%, 근로자로 재취업 11.8% 등의 순이었다.
바라는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은 '지역사랑상품권 등 소비촉진 지원책 확대' 42%, '대기업 소상공인 영역 진출 규제와 감독 강화' 42%, '소상공인 퇴로 마련을 위한 재교육 지원과 재고용 가능한 환경조성' 1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요인은 '경기심리 회복 여부' 73%, '기업운영요건(인건비, 운영자금 등) 충족 여부' 40.5%, '정부 정책지원(금융, 세제지원 등) 여부' 31.5% 등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책 중 이용해 봤거나 들어본 적 있는 지원책은 ‘제로페이' 56.5%, '소공인 신용보증' 42.5%, '햇살론 신용보증' 41%, '청년고용특별자금' 37.5%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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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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