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비교했다, "메시는 내가 본 선수 중 최고, 음바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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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비교해 달란 질문에 딱 잘라 답했다.
신예 음바페의 맹활약에 수년 전부터 메시와 비교가 이어졌는데, 둘과 모두 함께해 본 네이마르가 직접 입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메시는 내가 본 최고의 선수다. 음바페는 최고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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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비교해 달란 질문에 딱 잘라 답했다.
음바페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황제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준족이며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 리그앙 2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에 나서 8골을 낚아채며 팀의 4강 진출에 크게 한몫했다.
특히 바르사와의 UCL 16강전에서 활약은 엄청났다. 음바페는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그야말로 원맨쇼였다. 무엇보다 메시 앞에서 재능을 뽐냈단 게 큰 화제가 됐다.
신예 음바페의 맹활약에 수년 전부터 메시와 비교가 이어졌는데, 둘과 모두 함께해 본 네이마르가 직접 입을 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비교할 수 없다.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다르다”고 단언했다.
당연하면서도 올바른 답변을 내놨다. 네이마르는 “메시는 내가 본 최고의 선수다. 음바페는 최고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이내 음바페를 치켜세웠다. 그는 “음바페는 정말 빠르다. 매 순간 그에게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도 같은 레벨”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PSG에서 네이마르가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엔 음바페가 있다. 네이마르는 “내 행복은 음바페 덕이다. 그는 내가 프랑스 생활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줬고 프랑스인의 사고방식을 설명해줬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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