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50만 계좌 몰린 토스증권, 주린이 취향 저격했나

안서진 기자 2021. 4. 14.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쉬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세우며 지난달 공식 출범한 토스증권이 2030 주린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한 사용자 전원에게 랜덤으로 국내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신청자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주어졌으며 초대한 친구가 토스증권에 가입하면 최대 6개월까지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세우며 지난달 공식 출범한 토스증권이 2030 주린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사진=토스증권 캡처
쉬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세우며 지난달 공식 출범한 토스증권이 2030 주린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12일부터 '주식 선물하기'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참여 인원은 21만명을 넘은 상태다.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한 사용자 전원에게 랜덤으로 국내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NAVER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주식 22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익숙한 대표 종목 중 시총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첨 비율은 따로 공개할 수 없지만 종목 수 변동에 따라 확률한 달라지나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게 당첨되도록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최소 2000원대부터 많게는 39만원짜리 주식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빠르게 타고 있는 분위기다.

이와 같은 인기에 신규 고객이 몰리면서 지난 13일에는 계좌개설에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주식 주문 체결 등에는 별도의 문제가 없었으며 현재는 오류가 수정된 상태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달에도 출범을 앞두고 사전신청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청자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주어졌으며 초대한 친구가 토스증권에 가입하면 최대 6개월까지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업계에서는 토스증권이 주린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코스피 강세장에서 타 증권사의 하루 최대 계좌 개설 신기록은 5만계좌였다. 토스증권은 지난 12일에만 하루 13만 계좌가 개설됐다. 이날 기준 MTS 증권계좌는 55만개로 집계됐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출범 첫 해 100만 고객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사전신청 고객이 25만명 정도된다"며 "대형사 수준인 월간 10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말만 뱉으면 욕설"… 서예지 역대급 인성 폭로
"머리 묶는 게 예뻐?"… 정채연, 목선 예술이네
"서예지와 염문설? 일면식도 없어"… 장태유 누구?
"여자보다 더 예쁘죠?"… 차은우, 이래서 '얼굴천재'
"시신 구해요"…1800만원 받고 산 사람 화장 '헉'
"배딱딱씨 스킨십 빼시고"… 심리섭, 서예지 패러디?
"넘사벽 다리 길이"… 나나, 핫팬츠 각선미
"직원도 누군가 자식인데"…사유리, 커피숍 논란 사과
기은세, 띠동갑 남편에 2번 차였다?
‘롤린’ 역주행에도 용감한형제 저작권료 '0원’?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