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틀 연속 20명대 확진..어린이집·학교 등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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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1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개 시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12명·김해 4명·사천 4명·양산 2명·거제 1명·창원 1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또, 전날 확진된 60대 남성(3167번)과 접촉한 60대 여성 2명이 감염됐고,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4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272명(지역 262명·해외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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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 고등학교·진주 초등학교·거제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
김해 노인보호센터 2명 추가 27명↑·백신 접종률 3.2%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12명·김해 4명·사천 4명·양산 2명·거제 1명·창원 1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진주에서는 이틀 연속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확진일 기준으로 전날 12명에 이어 이날 오전까지 10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 확진된 60대 남성(3170번)과 접촉한 50대 남녀 3명, 6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확진된 60대 남성(3167번)과 접촉한 60대 여성 2명이 감염됐고,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와 함께 60대 여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50대 여성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학생 25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천 2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또,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과 미국 국적의 50대 남성도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40대 남성과 1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0대 남성이 다니는 고등학교에도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 67명 등 77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창원 10대 남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거제 4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거제 40대 여성은 어린이집 근무자로 확인돼 원아 146명, 직원 23명 등 16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음성은 154명, 나머지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204명(입원 225명·퇴원 2965명·사망 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8세 이상 대상자 280만 명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 1만 6600 명 등 9만 100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약 3.2%의 접종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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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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