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DMZ 산림복원사업 추진..현장토론회 개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4.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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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14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 지역의 DMZ일원 산림을 친환경적이고 성공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동부산림청 최재성 청장은 "산림유전자원이 풍부한 DMZ 산림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림생태계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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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산림복원 사업지 전경.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은 14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 지역의 DMZ일원 산림을 친환경적이고 성공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산림복원지원센터, 산림조합중앙회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지형과 조화로운 복원 방안, 재해안전성을 고려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DMZ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민간인 출입통제 등으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동부산림청은 올해 총 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의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동부산림청은 단순한 산림토목식 복원사업에서 탈피해 현장에 적합한 자생식물 생산기술을 적용한 결과 지난해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부산림청 최재성 청장은 "산림유전자원이 풍부한 DMZ 산림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림생태계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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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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