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비상임 '판사'에 '진짜 판사' 출신 서정 변호사

세종=유선일 기자 2021. 4. 1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무법인 한누리의 서정 변호사가 15일자로 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신규 임용된다고 밝혔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 사건 관련 심의(전원회의·소회의)를 맡는 일종의 '판사' 격이다.

비상임위원은 공정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정 신임 비상임위원은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약 8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무법인 한누리의 서정 변호사가 15일자로 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신규 임용된다고 밝혔다. 김봉석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인사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 사건 관련 심의(전원회의·소회의)를 맡는 일종의 ‘판사' 격이다. 비상임위원은 공정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정 신임 비상임위원은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약 8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한누리의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 위원은 2008년 ‘부당한 지원행위 규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에는 ‘독점규제법 이론과 실무’를 저술(공저)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경쟁법학회 이사, 서울대 경쟁법센터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정위는 “서 위원은 공정거래 관련 이론, 실무를 겸비한 법률 전문가”라며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서예지와 안엮이고파" vs "좋아해" 극과극 폭로전김정현 "'시간' 때 모습, 스스로도 용납 못해…사죄한다"[전문]"정인이 팔 비틀 때 으드득 소리 났을 것…팔뼈 완전 으스러져"이연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깜짝'…수척해진 이유는?김영호, 암투병 고백 "허벅지 잘라내고, 약이 독해 혈관도 탔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