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HPV 검출방법' 특허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가 최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출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HPV 검출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팍스젠바이오는 2039년까지 'HPV 검출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HPV 검출방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가 최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출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HPV 검출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팍스젠바이오는 2039년까지 'HPV 검출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HPV 검출방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이 특허는 팍스젠바이오의 원천 특허기술 '다중신속 분자진단 시스템'(MPCR-ULFA Array)을 이용, HPV를 검출하는 방법과 HPV 감염 여부 진단에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팍스젠바이오는 지난해 7월 HPV 관련 세계 최대의 학술대회 'IPVC'(International Papillomavirus Conference, 국제 인유두종바이러스 학술대회)에서 'MPCR-ULFA' 기술을 사용한 HPV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HPV 유전자 검사(한국인 HPV 양성 271명 및 음성 100명)를 분석했는데, 이 결과 97.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PV는 흔한 성 감염성 질환 중 하나다. 피부 사마귀 등의 양성 질환부터 자궁경부암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며 사망률은 60%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특허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특허 취득뿐 아니라 HPV 유전자 진단 제품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베트남에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럽과 동남아, 중남미 등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예지와 안엮이고파" vs "인간적으로 좋아해" 극과극 폭로전 - 머니투데이
- 김정현 "'시간' 때 모습, 스스로도 용납 못해…사죄한다"[전문] - 머니투데이
- "정인이 팔 비틀 때 으드득 소리 났을 것…팔뼈 완전 으스러져" - 머니투데이
- 이연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깜짝'…수척해진 이유는? - 머니투데이
- 김영호, 암투병 고백 "허벅지 잘라내고, 약이 독해 혈관도 탔다" - 머니투데이
- '이혼' 선우은숙 "피로감 안겨 죄송"…눈물로 '동치미' 하차 발표 - 머니투데이
- 120일선 가까스로 사수한 코스피…믿을 건 실적뿐? - 머니투데이
- "갤럭시S24 모델 김연아가 아이폰으로 셀카를?"…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
- "임대 아파트 당첨!" 들떴던 신혼부부 '청천벽력'…청약선 사라진 제약이 왜? - 머니투데이
- 이효리, 데뷔 26년 만에 고백 "연예계 활동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