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인력양성 지원 협약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이 14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인력양성 지원을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의 제조혁신추진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업발굴과 인력양성 지원이 핵심이다.

정부가 2022년까지 전국 스마트공장 3만 개 구축 목표를 발표한 이후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2만 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고 부산지역도 구축된 스마트공장이 1000개에 달한다.

부산TP가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생산성 34.8%, 품질 45.5%, 원가 25.4%, 납기 22.2%의 개선효과가 나타나 스마트공장이 부산 제조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산TP는 스마트공장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운영할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보고 대한상의 인력개발원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통해 지원기관인 부산중기청, 부산시, 부산TP는 예산지원과 기업발굴을 맡고, 인력양성은 부산인력개발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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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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