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카머, 세이펜전자와 온라인 독서 교육 콘텐츠 기술 협력 MOU

이준현 2021. 4.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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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독서교육 플랫폼 분더카머가 스마트 학습기기 기업 세이펜전자와 지난 1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분더카머 관계자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서비스를 유아 시장까지 확장하는 단계에 세이펜전자와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교육을 상용화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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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세이펜전자 성수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

유·초등 독서교육 플랫폼 분더카머가 스마트 학습기기 기업 세이펜전자와 지난 1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이펜전자가 온라인 독서 교육 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더카머가 제작 예정인 유아 대상 독서 교육 교재 및 활동 키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더카머 유빛나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분더카머와 세이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유아 대상 독서 교육 콘텐츠를 세이펜의 기술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시대 홈스쿨링에 더 적절한 형태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이펜전자의 대표 상품인 세이펜은 문자인식광학센서를 이용해 책의 글자나 그림을 소리와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기기다. 분더카머 측은 독서 교육 교재와 세이펜의 기술력을 결합해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인 ‘분더슈타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분더슈타트’는 세이펜을 이용해 유아가 스스로 문제를 읽고, 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이펜으로 문제나 그림을 찍으면 문제와 부가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전자기기로 학습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유아들이 보다 쉽게 독서 교육에 접근하도록 돕는다.

분더카머 관계자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서비스를 유아 시장까지 확장하는 단계에 세이펜전자와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교육을 상용화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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