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 송영길 "청년들, 축의금만으로 집 갖게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14일 "청년들이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갖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만들어 8년 동안 준비해왔다"며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 들어와 살 수 있고, 일할 능력과 직장이 있다면 목돈이 없어도 바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14일 "청년들이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갖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되면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만들어 8년 동안 준비해왔다"며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 들어와 살 수 있고, 일할 능력과 직장이 있다면 목돈이 없어도 바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인천 미단시티에 1천98세대가 건설 중"이라며 "3억 5천만원짜리 집인데 3천500만원씩 투자한 조합원은 10년 뒤에 가격이 오르더라도 최초 분양가로 살 권리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출 규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청년세대가 생애 첫 주택을 사는 경우 확실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모기지 등을 통해 금융 지원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전날에도 무주택자의 LTV·DTI 규제를 90%로 크게 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sncwook@yna.co.kr
-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기 먹은 20대 부부
- ☞ 'MIT 박사' 스펙 자랑하며 돈 꿔간 예비사위 알고 보니…
- ☞ 전도유망한 청년간 살인극…MIT 대학원생 인터폴 적색수배
-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