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미 3세 여아 친모 변호인 사임 "전국적인 사건, 부담 많아"

문근미 2021. 4.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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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 씨 변호인이 14일 돌연 사임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석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가 이날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는데요.

유 변호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검찰이 석씨를 기소해 재판이 시작되자 변호인으로서 의견서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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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 씨 변호인이 14일 돌연 사임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석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가 이날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는데요.

오는 22일 첫 공판을 앞두고 사임한 것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 변호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검찰이 석씨를 기소해 재판이 시작되자 변호인으로서 의견서를 낸 바 있습니다. 당시 유 변호사는 "의뢰인 측 입장을 충분히 듣고 재판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석씨는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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