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압박 계속되자 바이든 美대통령, 대만에 비공식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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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비공식 사절단을 대만에 파견했다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절단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대만 고위관리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관리는 "사절단은 미국 행정부의 오랜 초당적 전통에 따라 고위급, 비공식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면서 "사절단의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한 대만관계법 서명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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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비공식 사절단을 대만에 파견했다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비공식 사절단은 크리스 도드 상원의원, 리처드 아미티지 및 제임스 스틴버그 등 전직 국무부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사절단 파견은 중국이 대만을 향해 수차례에 걸쳐 공격적인 무력 과시를 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 3명의 사절단은 대만과 대만의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절단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대만 고위관리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관리는 “사절단은 미국 행정부의 오랜 초당적 전통에 따라 고위급, 비공식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면서 “사절단의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한 대만관계법 서명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대만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 70년 동안 별개로 통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은 대만이 독립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할 경우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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