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 상복 터졌네..레드닷·iF 디자인상 수상

박재영 2021. 4.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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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14일 LG전자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포함해 총 31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브제컬렉션은 워시타워와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타워 등으로 총 6개의 상을 받았고 오브제컬렉션 전체 제품의 CMF(색상·재질·마감)도 본상을 받았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집 안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다. 이 밖에 LG전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오브제컬렉션 제품으로만 4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포함해 총 28개의 상을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두 디자인상에는 올해 약 7800개의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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