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기대작 '오딘' 서비스 본격화 '돌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기대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오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이 게임은 2014년 모바일게임 최초의 대한민국게임대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블레이드’의 개발자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14일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의 사전예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출시에 앞서 론칭 쇼케이스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 중인 ‘오딘’은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게임이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개발자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했다.

‘오딘’은 시장 흐름에 맞춰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고품질 게임제작으로 유명한 언리얼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 등을 활용해 한층 사실감 넘치는 화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시네마틱 티징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대규모 전투 장면을 담아 눈길을 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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