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기온 오르고 대체로 맑아..강원산지는 밤부터 '짙은 안개'

이상학 기자 2021. 4. 14.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4일 퇴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날 아침 영하까지 떨어졌던 기온은 오후가 되며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15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4.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수요일인 14일 퇴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날 아침 영하까지 떨어졌던 기온은 오후가 되며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13.3도 Δ인천 11도 Δ강릉 17도 Δ춘천 16.3도 Δ대전 16.8도 Δ광주 15.4도 Δ부산 15.9도 Δ대구 17.1도 Δ제주 14.9도다.

15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은 전날보다 2도가량 더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 사이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로가 얼고 미끄러운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