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③ 이용주 감독 "'서복', 박보검 아니면 대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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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의 이용주 감독이 서복 역할로 박보검이 아니었다면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용주 감독은 14일 화상으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공유를 캐스팅 한 다음에 '서복' 역할은 누가 했으면 좋겠다를 생각했을 때, 처음부터 박보검을 떠올렸다,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인 게 보검씨가 아니면 신인으로 가자, 대안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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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서복'의 이용주 감독이 서복 역할로 박보검이 아니었다면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용주 감독은 14일 화상으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공유를 캐스팅 한 다음에 '서복' 역할은 누가 했으면 좋겠다를 생각했을 때, 처음부터 박보검을 떠올렸다,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인 게 보검씨가 아니면 신인으로 가자, 대안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복의 이미지에 맞는 그 또래, 조건, 이 정도는 보검씨 밖에 없었다. 억지로 맞추는 것 보다는 신인이라고 캐스팅 하자고 했는데, 결국 박보검이 캐스팅 됐으니 대단한 걸 한 것 같다"며 "공유와 박보검을 캐스팅 한 것, 그게 영화의 큰 고비 하나를 넘긴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용주 감독은 9년만에 신작 '서복'을 선보인다. '국민 멜로' 반열에 오른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2012년 큰 성공을 맛본 후 선보이는 첫 영화다.
'서복'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던 전직 요원 기헌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배우 공유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할을,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 서복을 연기했다. 오는 15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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