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민銀 '리브엠' 재연장 결정..혁신금융 신규 3건도 지정

최나리 기자 2021. 4.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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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1호 혁신금융서비스인 KB국민은행의 알뜰폰(MVNO) 서비스 '리브엠'의 지정기간을 2년 연장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4일) 정례회의를 열고 부가 조건 구체화를 조건으로 '리브엠'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기간을 2023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결정에 대해 금융통신 연계시스템 고도화, 결합 금융상품 출시를 위한 기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점 등 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4월17일 알뜰폰 서비스를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았으나, 오는 16일 지정기간 만료됨에 따라 기간연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현재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면서 노사가 입장 차이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부가 조건을 구체화하고 보완했다"고 했습니다.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도 신규 지정됐습니다.

신규 지정 3건은 ▲루센트블록 및 6개 신탁회사가 신청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부산은행이 요청한 '은행 내점 고객 대상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 ▲하나은행이 건의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등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4건의 부가조건 변경, 1건의 지정내용 변경 및 지정기간 연장 등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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