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도 사망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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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6년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비전 330'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103명으로 전년도 97명보다 6.2%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한데다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륜차 운전자 및 노인 사망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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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가 2016년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비전 330'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만2천821건으로 2019년 1만4천389건보다 10.9% 감소했다.
부상자 수도 1만8천712명으로 12.1%가 줄었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103명으로 전년도 97명보다 6.2% 증가했다.
이륜차 사망자가 2019년 12명에서 지난해 24명으로 배로 늘었다. 보행자 사망자도 41명에서 51명으로 24.3%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35명)가 34.6%나 늘었다.
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한데다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륜차 운전자 및 노인 사망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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