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나서

[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14일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용인RPC 남사건조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의용소방대원 등은 농촌 봉사활동 참여를 결의하고, 고추밭 멀칭작업 및 양파·마늘밭 잡초제거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경기농협은 도내 31개 시군지부와 132개 지역농협을 통해 도시민 자원봉사자를 중개·알선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자원봉사센터의 ‘1365 자원봉사 포털’과 연계하여 농촌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며, 기업·단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방법으로 농촌봉사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임직원 봉사단 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자원봉사단체, 도내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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