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치과왕'을 꿈꾼다.. 주기훈의 '아무튼 출근' 인기

2021. 4.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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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에서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바쁜 하루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치열한 일과가 공개됐습니다.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은 아이와 놀아주며 '육아 대디'로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주기훈은 "(진료 후에)웃을 일이 생긴다"고 말하며 치료를 마친 아이들이 감사 인사를 할 때 행복을 느낀다며 소아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찬 순간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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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주기훈 / 사진=MBC

‘아무튼 출근!’에서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바쁜 하루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치열한 일과가 공개됐습니다.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은 아이와 놀아주며 ‘육아 대디’로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10년 차 소아 치과의사지만 ‘치카치카’ 소리에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앞에서 난감해하는 모습은 수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병원에 출근 후 예약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진료 도구를 갖추며 철저히 치과의사로서의 일과를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그는 진료실 사이를 분주히 뛰어나졌고 뛰어다니며 동분서주했고, 겁에 질린 아이들을 달래는 등 자신만의 내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무튼 출근' 주기훈 / 사진=MBC

사방에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전쟁터와 같은 소아 치과에 풍경에 다들 혀를 내두르는 가운데, 주기훈은 “실습생 시절 소아 치과를 못 견디고 힘들어하는 동기들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싫지만은 않았다”며 일반 치과에 비하면 불리한 여러 조건 때문에 동기들이 기피했던 소아 치과를 선택한 이유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치료 도구에 귀여운 이름을 붙이는 것은 물론, 아기자기한 장난감 등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공포를 덜어주는 소아 치과만의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빌런’일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에 쓴웃음을 지으며 소아 치과의사로서의 고충까지 진솔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주기훈은 “(진료 후에)웃을 일이 생긴다”고 말하며 치료를 마친 아이들이 감사 인사를 할 때 행복을 느낀다며 소아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찬 순간을 꼽았습니다. 어린 시절 극심한 치과 트라우마를 겪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치과의 첫인상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주기훈은 소아 치과의 장점도 언급하며 향후 '소아 치과왕'이 되겠다는 프로의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정다빈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jdb98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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