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한복 경매 나온다..시작가 500만원

이다겸 2021. 4.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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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박지민, 26)이 입었던 한복 정장이 경매에 나온다.

14일 고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경매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입었던 한복 정장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당시 지민은 이 한복 정장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멤버들과 '아이돌(IDOL)' 무대를 펼쳤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지민 한복 정장의 경매 시작가는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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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리을 작품
경매에 나온 방탄소년단 지민의 한복 정장. 사진l마이아트옥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박지민, 26)이 입었던 한복 정장이 경매에 나온다.

14일 고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경매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입었던 한복 정장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이 정장은 디자이너 김리을의 작품으로, 지민이 지난해 9월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BTS 주간'에서 입은 옷이다. 당시 지민은 이 한복 정장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멤버들과 ‘아이돌(IDOL)’ 무대를 펼쳤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지민 한복 정장의 경매 시작가는 500만원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사진l스타투데이DB
방탄소년단이 사용한 물건이나 입은 옷은 그간 자선 경매에서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러브 유어셀프’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는 8만3200달러(약 9700만원),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의상은 16만2500달러(약 1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이에 지민이 입었던 한복 정장의 낙찰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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