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상도로 진입 금지 아파트, 세대별 택배 배송 중단'
이정용 2021. 4.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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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가 14일 낮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집입을 금지한 서울 강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세대별 택배 배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택배 차량 단지 내 지상 도로 이용을 금지하고, 손수레를 이용해 각 세대까지 배송하거나 저상차량을 이용한 지하주차장에 출입을 통해 배송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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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도보배송은 더 힘든 노동과 비용 강요하는 것'
전국택배노조가 14일 낮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집입을 금지한 서울 강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세대별 택배 배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아파트 입구에서 배송된 택배물량 800여개를 쌓아 놓은채 연 기자회견에서 ‘해당 아파트의 도보 배송은 택배 노동자에게 더 힘든 노동과 비용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택배회사에 대책을 촉구했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택배 차량 단지 내 지상 도로 이용을 금지하고, 손수레를 이용해 각 세대까지 배송하거나 저상차량을 이용한 지하주차장에 출입을 통해 배송을 하도록 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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