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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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14일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14개소에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충전구역 내에 차량이 진입하면 자동으로 차량번호와 번호판 색을 인식해 전기차와 일반차량을 구분한 뒤, 일반차량일 경우 경광등 점멸과 안내음성을 통해 이동 주차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추가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25개소에도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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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4일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14개소에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충전구역 내에 차량이 진입하면 자동으로 차량번호와 번호판 색을 인식해 전기차와 일반차량을 구분한 뒤, 일반차량일 경우 경광등 점멸과 안내음성을 통해 이동 주차를 유도한다.
주차면마다 설치된 카메라 안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있어 차량 인식은 물론 스스로 국토부 자동차등록시스템을 연결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여부를 검증한다.
의왕시가 지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도비 1억3천만원과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반 차 운전자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전기차 운전자가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스템 도입의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추가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25개소에도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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