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설 합창단원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9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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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충북 제천시 확진자의 동선 파악 중 원주에서 합창 연습을 함께 한 1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9명(574∼58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은 검사 중이고, 2명은 재검사 예정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해 병상 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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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충북 제천시 확진자의 동선 파악 중 원주에서 합창 연습을 함께 한 1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9명(574∼58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0명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검사 중이고, 2명은 재검사 예정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설 오페라 합창단원인 이들은 지난 9일부터 합창 연습을 위해 원주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해 병상 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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