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에 만족 못 한 토트넘, 2m 장신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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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올여름 2m 장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슈투트가르트의 장신 스트라이커 사샤 칼라이지치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임대 영입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비니시우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칼라이지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도 발탁될 정도로 유망한 공격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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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올여름 2m 장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슈투트가르트의 장신 스트라이커 사샤 칼라이지치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임대 영입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비니시우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비니시우스는 로테이션을 통해 주로 모습을 드러내고, 종종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질 때 선발로 나서면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공식전 24경기에 나서서 총 10골을 넣었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특히 전력상 비슷한 팀이나 강한 팀을 만날 때마다 침묵하는 경기가 많았다.
결국 토트넘은 비니시우스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새로운 공격수 후보를 찾아 나섰다. 최근까지 피오렌티나에서 뛰던 두산 블라호비치가 거론됐고, 이번에는 칼라이지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칼라이지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도 발탁될 정도로 유망한 공격수로 불린다. 1997년생으로 만 23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 2019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이후 주전으로 도약하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그는 무리뉴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키카 2m나 되는 장신 공격수로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 능하다. 단순히 키만 큰 것이 아니라 발밑도 부드럽고 득점력도 갖췄다. 최전방에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도 능하다. 실제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를 뛰는 동안 1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칼라이지치는 토트넘 외에도 도르트문트, 웨스트햄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본인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힌 적도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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