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이겼는데도 상대 팀 감독에게 욕설.."대체 왜 저래"

이인환 2021. 4.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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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토머스 투헬 감독이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첼시의 토머스 투헬 감독은 포르투전을 승리하고 상대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에게 욕설을 날렸다"라고 보도했다.

재미있게도 투헬 감독은 포르투전 내내 상대 팀 감독인 콘세이상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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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여전한 토머스 투헬 감독이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첼시의 토머스 투헬 감독은 포르투전을 승리하고 상대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에게 욕설을 날렸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날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FC포르투와 0-1로 패했다.

첼시는 이날 경기 내내 유효슈팅을 하나 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2-0 승리로 잡은 리드를 2차전까지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4강에 진출했지만 2차전서 졌기 때문일까. 재미있게도 투헬 감독은 포르투전 내내 상대 팀 감독인 콘세이상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콘세이상 감독은 투헬 감독에 대해 "경기 중 가만히 있었는데 투헬 감독이 나에게 모욕을 가했다. 내 영어 실력으로 대꾸가 힘들어서 아무 말도 안 했다"면서 "나는 그에게 한 마디도 안했다.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 중 페널티 판정을 두고 한 차례 충돌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나는 경기 후 대기심이 투헬 감독에게 욕을 먹었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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