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이번 주 내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처리

김영아 기자 2021. 4.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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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을 이번 주 안에 처리할 방침입니다.

현재 미 의회에는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각각 상원과 하원에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막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들 법안에는 증오범죄의 온라인 신고를 허용하고,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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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을 이번 주 안에 처리할 방침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상원은 이르면 현지시간 오늘(14일) 오후 증오범죄 방지법 처리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 의회에는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각각 상원과 하원에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막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리차드 블루멘탈 상원의원도 별도의 '노 헤이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들 법안에는 증오범죄의 온라인 신고를 허용하고,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 등 관련 조치 도입도 포함됐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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