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식품시장서 살아있는 야생 포유동물 판매 중단해야"

김영아 기자 2021. 4.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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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잠정 지침에서 "인간에게 최근 발생한 모든 전염병의 70% 이상이 동물, 특히 야생 동물에서 유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 포유동물은 새로운 질병의 출현과 관련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적절한 위험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한 살아 있는 야생 포유동물을 판매하는 식품 시장 부문을 폐쇄하라고 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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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세계보건기구 WHO가 새로운 질병의 출현을 막기 위해 식품 시장에서 살아 있는 야생 포유동물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WHO는 잠정 지침에서 "인간에게 최근 발생한 모든 전염병의 70% 이상이 동물, 특히 야생 동물에서 유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 포유동물은 새로운 질병의 출현과 관련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발병 사례 중 일부는 중국 우한의 전통 식품 도매시장과 관련이 있고, 초기 환자 중 상당수가 노점 주인과 시장 직원, 또는 방문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적절한 위험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한 살아 있는 야생 포유동물을 판매하는 식품 시장 부문을 폐쇄하라고 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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