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대구시의원 "공무원 땅 투기 의혹..합동 조사해야"

김현태 2021. 4. 14.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대구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진련 시의원은 대구시의 공무원 땅 투기 의혹 자체 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연호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캠프 인사가 땅 투기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 자체 조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납득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필요하다"며 "시의회 및 구·군의회 의장들이 결단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4일 대구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진련 시의원은 대구시의 공무원 땅 투기 의혹 자체 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진련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연호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캠프 인사가 땅 투기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 자체 조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납득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권이 있는 경찰·검찰, 국세청과 합동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의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필요하다"며 "시의회 및 구·군의회 의장들이 결단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감사관실이나 시민안전실 민생사법경찰과 등과 연계한 부동산 투기 감시단 상시 운영을 제안하며 "한 점 의혹 없는 조사가 이뤄져야 대구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신뢰가 회복될 것이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 사과…서예지 언급은
☞ 전도유망한 청년간 살인극…MIT 대학원생 인터폴 적색수배
☞ "너무 부담" 구미 3세 여아 친모 변호인 사임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 김정현-서예지, 벼랑 끝에 몰린 라이징 배우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