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건의안 채택

이은파 2021. 4. 14.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는 1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1년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충남과 전북의 산업·고용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원안대로 전 구간을 복선전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과 전북 산업·고용 위기 극복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3차 임시회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는 1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1년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채택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국비 7천915억원을 들여 단선인 충남 아산시 신창면∼전북 군산시 대야면 118.6㎞ 구간을 복선화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 보령시 웅천읍∼대야면 구간(39.9㎞)이 단선으로 결정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충남과 전북의 산업·고용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원안대로 전 구간을 복선전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곡∼홍성∼익산 구간 연장 운행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신규 사업 확정 등으로 장항선의 하루 운행 횟수가 선로 용량을 뛰어넘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덧붙였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협의회는 이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낸 데 이어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1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sw21@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 사과…서예지 언급은
☞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기 먹은 20대 부부
☞ 전도유망한 청년간 살인극…MIT 대학원생 인터폴 적색수배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 김정현-서예지, 벼랑 끝에 몰린 라이징 배우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