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 1120원 무너졌다..1116.6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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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1120원선이 무너졌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9원)보다 9.3원 내린 1116.6원에 마감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면서 코스피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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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1120원선이 무너졌다.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영향이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9원)보다 9.3원 내린 1116.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121.5원에 출발했다. 1120원 초반대에서 등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1120원대가 무너졌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15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에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또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수주 소식이 국내에 달러화를 유입해 원화로 환전하려는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이는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면서 코스피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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