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경품까지..' 태백시 모바일스탬프 투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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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연중 시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 상품은 태백을 찾은 여행객이 시가 선정한 지역 내 명소(33곳)를 방문해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휴대전화에 설치 후 스탬프투어 지정장소에서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투어 인증은 GPS(15곳), 전자스탬프(10곳), 길 따라가기(2곳)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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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연중 시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 상품은 태백을 찾은 여행객이 시가 선정한 지역 내 명소(33곳)를 방문해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휴대전화에 설치 후 스탬프투어 지정장소에서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투어 인증은 GPS(15곳), 전자스탬프(10곳), 길 따라가기(2곳)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 위주의 관광마케팅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모바일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시를 찾는 여행객에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의 재미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관광지별로 1~10포인트의 점수가 부여된다.
누적 20~98포인트에 도달하면 2000원부터 1만 원 상당의 금액까지 기념품(기프티콘)을 신청, 모바일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분야 역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류로 통하게 됐다”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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