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융기관 관련 이틀새 직원·가족 6명 확진..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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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금융기관 관련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청주 한 금융기관과 관련,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금융기관 관계자는 "직원 확진에 따라 임시 폐쇄했고 다른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방문 고객 등을 찾고 있지만 방역당국에서 감염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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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주 회사 직원 검사 진행 중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금융기관 관련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청주 한 금융기관과 관련,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금융기관 건물 구내식당에서 근무한 60대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족이 확진 판정 받았고 건물 내 종사자 전수검사 결과 14일 금융기관 직원 3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또 확진 직원 중 1명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지점 직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금융기관 건물에는 증권사, 보험사, 콜센터 등도 입주해 있어 콜센터 직원 91명을 제외한 53명이 검사를 마쳤다.
확진자 외 50명은 음성 판정 받았지만 진행 중인 콜센터 직원 91명과 다른 지점 직원 2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추가 가능성은 남아있다.
해당 금융기관과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 등 방문자를 찾고 있다.
다만 금융기관 방문 고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고객과 직원 사이 칸막이 등도 있어 고객 확진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 등 조치를 하고 고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금융기관 관계자는 "직원 확진에 따라 임시 폐쇄했고 다른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방문 고객 등을 찾고 있지만 방역당국에서 감염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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