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70억원 투입해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추진

박철홍 2021. 4.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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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역의 강점을 살려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곡성군은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최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원(국비 49억원·지방비 21억원)을 확보한 곡성군은 2020~2023년 4년간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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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추진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의 강점을 살려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곡성군은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최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원(국비 49억원·지방비 21억원)을 확보한 곡성군은 2020~2023년 4년간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이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농산물을 활용한 디톡스 특화상품 개발, 유통채널 확대 및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주민과 관광객에게 해독과 치유를 콘셉트로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해 생산자, 액션 그룹, 추진단 등과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촌체험활동가 등 청년 사업가(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디톡스 테라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신활력 플러스 거점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도 진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지역의 농업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농촌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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