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임원진 만난 吳시장 "당적이 다르더라도 공감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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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을 만났다.
지난 8일 취임한 오 시장이 서울시 구청장들과 만난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경 6층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들과 면담했다.
구청장협의회장인 이 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사무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감사) 등 3명이 찾아 오 시장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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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이 다르더라도 분명히 공감대는 있는 거죠."(오세훈 서울시장)
"언론에서 자꾸 다투는 모습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도봉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을 만났다. 지난 8일 취임한 오 시장이 서울시 구청장들과 만난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경 6층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들과 면담했다. 이번 만남은 오 시장이 시와 자치구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 구청장협의회장인 이 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사무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감사) 등 3명이 찾아 오 시장과 인사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제외하고 24곳이 구청장이 여당 소속으로, 오 시장은 25개 구청장들과의 협치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오 시장과 임원진은 협치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정과 구정과 경계가 어디 명확히 없다. 다 같이 가야한다”며 "구청 없이는 시청도 어렵다. 저는 크게 걱정 안하는데 다들 걱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 구청장도 "현안들이 물려있는 것들이 있다"면서 "잘 협력해서 시민들과 구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 협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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