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택시·전세버스 투입해 어르신 백신 접종

전승현 2021. 4. 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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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와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에서 읍면 사무소까지 택시 76대를, 읍면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는 버스 39대를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접종센터까지 교통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뿐 아니라, 관내 지역 택시 등 운송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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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백신접종 센터 [연합뉴스 자료]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와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에서 읍면 사무소까지 택시 76대를, 읍면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는 버스 39대를 투입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버스는 대당 탑승 인원 20명으로 제한한다.

버스에는 차량 내 한 좌석씩 띄어서 앉도록 좌석을 배치하고 버스 탑승 중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안내하며 대화 및 음식물 취식도 금지한다.

차량 1대 당 공무원 1명이 동행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접종센터까지 교통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뿐 아니라, 관내 지역 택시 등 운송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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