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용인시, 농촌지도자들과 실천 결의

김미희 2021. 4.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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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11개 지역회장단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성겸 용인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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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11개 지역회장단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행사 시작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실천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 질소비료 적당량 사용, 벼 중간 물떼기 등 농업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겸 용인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결의대회를 여는 등 농업인들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시도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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