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용인시, 농촌지도자들과 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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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11개 지역회장단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성겸 용인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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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행사 시작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실천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 질소비료 적당량 사용, 벼 중간 물떼기 등 농업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겸 용인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결의대회를 여는 등 농업인들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시도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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