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관재국악상 수상자에 변미혜 한국교원대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 '제7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에서 변미혜(65) 한국교원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인 변 교수는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제4대학장과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원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 위원, 한국국악교육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분한 영광..국악 발전 더 힘쓸 것"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 ‘제7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에서 변미혜(65) 한국교원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인 변 교수는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제4대학장과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원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 위원, 한국국악교육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 교수는 “과분한 영광이라 기쁘면서도 송구하다. 관재 선생님의 끝없는 후학에 대한 사랑의 뜻에 다시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국악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재국악상은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초대 국립국악원 악사장·제2대 국립국악원장·국악고등학교 교장 등을 지낸 관재 성경린(1911~2008)이 생전에 검소한 생활로 모아 낸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악계에서 개인이 기금을 출연한 최초의 상으로 의미가 깊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무원·군인연금 눈덩이 부담…기재부 “안정화 조치 있어야”
- 아파트 입구에 쌓인 '택배탑'…극단 치닫는 주민vs기사 '택배대란'
- 김정현, 자필 사과문 "서현에 용서 구할 것"…서예지 언급 無 [전문]
- ‘구미 여아’ 친모 변호사, 9일 만에 사임…“더는 변호 못해”
- [뉴스+]'공모주 열기는 남일'…실적 부진에 메가박스 IPO 경고등
- 광고계, 서예지 콘텐츠 삭제 '손절 움직임'
- 서예지·아이린 ‘갑질 폭로→옹호글’…익숙함에 대중은 ‘싸늘’
- "美 블랙리스트 잘 따라야죠" 약속했지만…속끓는 대만 반도체업계
- [뉴스+]논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이번엔 국회 벽 넘나
- 갈수록 진화하는 류현진, 양키스 강타선 농락한 커터 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