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학교서 교직원·학생 연쇄 감염..2명 늘어 7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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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한 중학교에서 교직원을 시작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5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6명, 교직원 1명 총 7명이다.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222명과 교직원 3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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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한 중학교에서 교직원을 시작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가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된 사례도 연일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5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학생 12명, 교직원 2명 총 14명이 늘었다.
동대문구 A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6명, 교직원 1명 총 7명이다. A중은 등교 수업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중단했다.
A중 집단감염 관련 첫 확진자인 이 학교 교직원은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지난 8일 확진됐다. 이어진 접촉자 검사에서 학생 4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추가 확진된 학생 2명은 자가격리 중 받은 2차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14명 중 절반인 7명은 가족의 확진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은평구 B초등학교, 종로구 C고등학교에서는 앞서 확진된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됐던 학생들이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사례다.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222명과 교직원 3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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