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패배후 부산 찾은 與지도부 "신공항 약속 꼭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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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부산 민심을 되돌려야 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에서 부산 시민에게 드린 약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완공하고 메가시티 구축과 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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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민심얻기 포석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부산 민심을 되돌려야 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에서 부산 시민에게 드린 약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완공하고 메가시티 구축과 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민심의 회초리가 매서웠던 만큼 제일 먼저 찾아뵈어야 할 곳도 부산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산 시민이 전하는 민심의 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기록하겠다. 여러분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는 졌지만 부산 시민은 승리해야 한다. 부산에서 다시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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