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박원순 그림 공유한 윤미향.."가족 발가벗겨지고 목숨 잃어"

최경민 기자 2021. 4. 14.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의 초상화를 공유했다.

초상화를 그린 김종도 작가의 전시회 홍보 목적으로 해석된다.

윤 의원은 전시회 장소와 날짜도 함께 페이스북에 명시했다.

특히 윤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전시회의 취지가 다음처럼 적혀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윤미향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의 초상화를 공유했다.

초상화를 그린 김종도 작가의 전시회 홍보 목적으로 해석된다. 윤 의원은 전시회 장소와 날짜도 함께 페이스북에 명시했다.

특히 윤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전시회의 취지가 다음처럼 적혀있었다.

"프레임에 갖혀진 사람은 표적이 되어 온 가족이 발가벗겨 지고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프레임을 만든 거대 권력, 보이지 않는 통탄할 세상을 초상화를 통해 김종도 작가는 그려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등 11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입시비리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던 박원순 전 시장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윤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재직 기간에 사기, 업무상 횡령, 직무유기 및 자금유용과 기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황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노마스크 와인 파티'를 벌여 구설수에 올랐다. 윤 의원은 "길원옥 할머니(위안부 피해자) 생신 축하 모임"이라고 했지만, 정작 길 할머니 측은 연락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서예지와 안엮이고파" vs "좋아해" 극과극 폭로전김정현 "'시간' 때 모습, 스스로도 용납 못해…사죄한다"[전문]이연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깜짝'…수척해진 이유는?김영호, 암투병 고백 "허벅지 잘라내고, 약이 독해 혈관도 탔다"성희롱 직장상사, 대걸레로 때린 여성…'통쾌한 복수'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