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황현식 대표, 자사주 2만5000주 추가매입
이승윤 2021. 4. 14. 15:33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조
신임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의지를 다졌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2일 자사 주식 2만 5000주(3억 1500만원)를 매입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자사 주식 2만 800주를 매입해 왔다. 이번에 2만 5000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4만 5800주를 보유하게 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주식 매입은 지난달 황 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면서 책임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황 대표의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황대표 취임일인 3월 19일 1만 2150원에서 14일 기준 1만 3100원으로 7.8% 상승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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