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병원·상담센터발 12명 등 18명 추가 확진..누적 137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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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서 대형병원발 9명과 상담센터발 3명 등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378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구 동강병원발로 9명(울산 1361~1370번)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10층과 11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는 등 병원내 방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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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4일 울산서 대형병원발 9명과 상담센터발 3명 등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378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구 동강병원발로 9명(울산 1361~1370번)이 확진됐다.
중구 20대(1361번)와 울주군 10대미만(1366번), 70대(1367번) 3명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32번의 가족이다.
북구 60대와 중구 60대 등 5명(1362~1365번, 1368번)은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44번의 접촉자들이다.
남구 30대(1369번)는 13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12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1329번)가 발생한 이후 연쇄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10층과 11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는 등 병원내 방역을 강화했다.
중구 50대(1370번)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인 1186번과 가족으로, 울주군 40대(1372번)와 남구 40대(1375번)는 1182번과 접촉으로 각각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돼 상담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40대(1371번)와 남구 40대(1376번)와 50대(1377번) 등 3명은 모두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남구 40대 2명(1373~1374번)은 13일 확진자인 1355번과 1354번과 각각 접촉으로 감염됐다.
남구 70대(1378번)은 요양병원 입소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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