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내달 22일 개막..한국관 주제는 '미래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7회 베니스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 국제건축전이 오는 5월 22일 베니스 현지에서 개막해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총감독은 신혜원이 맡았다.
신 감독은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참여작가)을 거쳐 베를린 에이데스(Aedes) 갤러리, 빈의 응용미술박물관(MAK), 런던 카스 뱅크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2011년), 젊은건축가상(2013년)을 받은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류 직면 과제 창의적으로 고찰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제17회 베니스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 국제건축전이 오는 5월 22일 베니스 현지에서 개막해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제17회 건축비엔날레는 하심 사르키스(Hashim Sarkis)가 총감독을 맡아 ‘어떻게 함께 살아갈것인가? (How Will We Liv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제건축전 한국관은 ‘미래학교(Future school)’를 주제로 디아스포라, 기후 위기 등 인류의 긴급한 과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건축가 작업을 통해 베니스 한국관,미래학교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서울 밖 세계 곳곳에 있는 미래학교 장소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연결되는 한국관의 전시 공간에서는 인류의 긴급한 과제를 둘러싼 창의적인 고찰을 통해 생성의 대화를 촉진하고 다중의 연대를 구축한다.
미래학교 온라인(Future School Online)’은 워크숍, 강연, 퍼포먼스 등 세계 곳곳의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관람자는 ‘미래학교 온라인’을 통해 고밀화된 현대도시의 열섬 현상 해결 시스템 디자인(쿨 시티), 미래의 대안적 교육 모색(학교의 미래학), 물리적, 추상적, 심리적 경계를 가로지르는 경계횡단 실험실 등 5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총감독은 신혜원이 맡았다. 한국관 첫 여성감독으로 선정된 신혜원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부터 미래 서울의 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연구까지 공공영역에서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신 감독은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참여작가)을 거쳐 베를린 에이데스(Aedes) 갤러리, 빈의 응용미술박물관(MAK), 런던 카스 뱅크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2011년), 젊은건축가상(2013년)을 받은바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무원·군인연금 눈덩이 부담…기재부 “안정화 조치 있어야”
- “방사능 물은 일본이 먹으라”…대사관에 ‘똥물’ 투척 시도
- 김정현, 자필 사과문 "서현에 용서 구할 것"…서예지 언급 無 [전문]
- ‘구미 여아’ 친모 변호사, 9일 만에 사임…“더는 변호 못해”
- [뉴스+]'공모주 열기는 남일'…실적 부진에 메가박스 IPO 경고등
- 광고계, 서예지 콘텐츠 삭제 '손절 움직임'
- 서예지·아이린 ‘갑질 폭로→옹호글’…익숙함에 대중은 ‘싸늘’
- "美 블랙리스트 잘 따라야죠" 약속했지만…속끓는 대만 반도체업계
- [뉴스+]논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이번엔 국회 벽 넘나
- 갈수록 진화하는 류현진, 양키스 강타선 농락한 커터 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