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좌절'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파주NFC서 자가격리

하성룡 기자 2021. 4.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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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로 역대 첫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진출 기회를 놓친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을 마치고 귀국해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파주NFC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22일 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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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로 역대 첫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진출 기회를 놓친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을 마치고 귀국해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파주NFC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22일 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어제(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대 2로 비겨 아쉽게 도쿄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1차전에서 2대 1로 진 대표팀은 2차전에서 전반에 2골을 넣고 앞서 가면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듯했지만 후반에 실점해 2대 1로 전후반 90분을 마쳤고, 1, 2차전 합계 3대 3으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지만 한 골을 더 내줘 합계 4대 3으로 밀려 역대 첫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중국 원정에 나선 24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지소연과 조소현, 이금민 등 유럽파 3명은 현지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했고 국내로 돌아올 21명은 파주NFC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26일 예정된 WK리그 개막전에 대비해 컨디션 조절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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