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취업자 수 늘었지만 일자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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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취업자수가 다소 늘었지만 고용 여건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고용률은 58.1%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한 가운데 남자는 41만 9천 명(동일), 여자는 32만4천 명으로 4천 명(1.2%) 증가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9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1.0%) 증가한 가운데 남자는 55만 4천 명(6천 명·1.2%)으로, 여자는 41만 6천 명(3천 명·0.8%)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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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3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1.2%) 증가했다.
이 기간 고용률은 58.1%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한 가운데 남자는 41만 9천 명(동일), 여자는 32만4천 명으로 4천 명(1.2%)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1천 명·6.8%)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천 명·2.9%)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은 (3천 명·-20.8%), 광공업 (1만 명·-8.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천 명·-3.0%)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 수는 사무종사자(5천 명·3.9%), 기능기계·조작조립 단순직종(6천 명·2.5%)은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숙련종사자(4천 명·-23.0%)는 , 서비스판매종사자 (2천 명·-1.3%), 관리자·전문가는 (1천 명·-0.4%) 줄었다.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비임금 노동자(1만 4천 명·8.1%)는 증가한 18만 3천 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는 (8천 명·5.7%), 무급가족 종사자는 (5천 명·23.3%)이 늘었다.
실업자는 2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 ·-10.8%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천 명(-22.7%) 감소했지만 여자는 1천 명(11.8%)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2만 2천 명·12.0%),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 명·5.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 명·1.3%)에서 증가했지만 반면 광공업(1만 명·-9.6%), 도소매·숙박·음식점업(8천 명·-4.5%), 건설업(3천 명·-3.8%)은 감소했다.
이 기간 비임금 노동자(2만 6천 명·7.4%)는 증가한 38만 1천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자영업자는 2만 1천 명(7.9%), 무급가족 종사자는 5천 명(5.6%) 늘었다. 실업자는 2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p 늘었고 실업률은 2.8%로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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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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