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억할게"..광주 5·18민주광장에 세월호 7주기 분향소 설치

이수민 기자 2021. 4.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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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광주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광주청소년촛불모임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세월호 7주기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 2014년 이후 매년 5·18민주광장에 광주시민분향소를 설치해 광주 시민들과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나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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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촛불모임-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주관
4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분향소 운영
세월호 참사 7주기 광주시민분향소 포스터 (문화행동 S#ARP 제공) 2021.4.14/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광주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광주청소년촛불모임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세월호 7주기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 2014년 이후 매년 5·18민주광장에 광주시민분향소를 설치해 광주 시민들과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나눠왔다.

올해 분향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 분향소 형태로 운영하며 청소년과 활동가, 시민상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킴이 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촛불모임 한 관계자는 "참사 후 7년이 지났지만 가슴 아프게도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다"며 "세월호를 잊지않고 기억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진실규명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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