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와 재계약 확실시.. "어느 때보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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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마친 후 브라질 'ESPN'과 인터뷰에서 "PSG와 재계약은 더는 이슈가 아니다. 분명 난 여기 PSG를 집처럼 생각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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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마친 후 브라질 ‘ESPN’과 인터뷰에서 “PSG와 재계약은 더는 이슈가 아니다. 분명 난 여기 PSG를 집처럼 생각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라고 단언했다.
PSG와 네이마르의 계약이 2022년 여름에 만료되는 만큼, 항간엔 몇몇 소문이 돌았다. 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단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직접 나서 루머를 일축하며 PSG 잔류를 천명했다.
구단 경영진과 어느 정도 얘기도 된 모양이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프랑스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린 UCL을 비롯해 모든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클럽에 많은 투자를 했다. 네이마르가 떠날 이유가 없다. 우린 정말 전 대회에서 우승할 모든 것을 갖췄다”고 힘줘 말했다.
‘동행’을 외친 네이마르는 올 시즌 PSG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PSG는 뮌헨과의 UCL 8강 2차전에서 0-1로 졌지만, 지난 1차전 3-2 승리에 힘입어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1차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고 2차전에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골대를 2번 때리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4강행을 확정 지은 네이마르는 2차전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이란 훌륭한 팀을 꺾어 정말 행복하다. 우린 준결승에 복귀했다. 좋은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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